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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랑 가기 좋은 호텔 괌 pic
돌 전 아기랑 가기 좋은 해외여행지로 괌이 각광을 받은지도 꽤 오래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많은 한국인들에게 사랑을 받고있는 괌입니다. 한국에서 비행기로 4시간 비행이면 도착하는 미국령 괌은 날씨가 좋고 쾌적해서 가족여행지로 아주 적합한 여행지입니다. 괌에서 가장 유명한 호텔인 pic호텔은 가격도 저렴하고 다양한 액티비티와 넓은 수영장때문에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괌 pic호텔은 퍼시픽 아일랜드 클럽 괌의 약자이며 pic호텔을 저렴하게 예약하는 방법은 네이버 홈페이지에서 호텔 가격비교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저는 현대카드 프리비아 어플에서 현대카드 포인트 차감을 통해 괌 pic호텔을 예약했습니다. 아기랑 간다고 하니 아기 침대를 구비해주셨습니다. 괌 특성상 비가 많이 올때는 객실 내부가 굉장히 습해지는데 괌 pic 를 가는 사람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건 제습기를 구비해달라고 호텔측에 요청하는 것입니다. 체크인할때는 이미 수량이 마감될 수 있으니 사전에 예약할 때 메모를 남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괌 pic호텔 화재경보기
괌 PIC 호텔에 머무는 동안 우리는 매우 충격적인 일을 겪었습니다. 이른 새벽, 갑자기 알람이 울려 잠에서깼습니다. 처음에 남편과 나는 이게 오작동 된거겠지라며 안일하게 생각했습니다. 괌에 오기 전에 다른 호텔에서 화재경보기가 오작동했는데 직원들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해서 당황한 손님들이 화가 많이 났다는 글을 읽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계속 울리는 사이렌 소리와 당장 대피하라는 안내 방송에 따라 이건 정말 불이 났구나 싶어서 아기 분유도 못챙기고 급박한 상황에서 우리는 아기를 안고 잠옷 차림으로 대피했습니다. 밖으로 나가자 우리는 연기나 눈에 띄는 위험 징후가 없다는 것을 알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했습니다. 잠시 후 계단을 통해 내려오는 손님들도 있었고, 30층에서 아기를 안고 내려오는 이들도 있었다.
다행히 알람은 오작동으로 판명됐지만 너무 놀랐던 경험이였습니다. 한국인 손님이 많아서인지 호텔 직원은 레이트 체크아웃과 하루 치 숙박 비용은 환불해주었습니다.
PIC에서의 나머지 시간은 즐거웠지만, 화재 경보 사고는 호텔에서의 명확한 의사소통과 효율적인 안전 프로토콜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호텔 측에서 조치를 취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불이 났을때 대처 방안
우리가 겪었던 일은 화재경보기 오작동이라는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진짜로 불이 났을때 우리가 대처해야 하는 방안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가장 가까운 안전한 출구를 통해 건물 밖으로 나가세요. 화재 발생 시 엘리베이터가 작동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엘리베이터를 피하십시오. 그리고 연기가 올라가므로 연기를 흡입하지 않도록 땅바닥으로 낮게 기어가세요. 또한 나갈때 갈 때 문을 닫아 화재와 연기의 확산을 늦춰야 합니다. 또한 건물에서 멀리 떨어져야 하고 안전해질때까지 건물 안에 진입하면 안됩니다. 만약에 상황에 대비하여 소화기 사용법은 숙지 해놓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