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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
경상남도 진주시는 대한민국의 남해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진주는 역사적으로 아주 다양한 히스토리를 갖고 있는데 진주의 역사는 삼국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 시기에 진주는 가야 연맹체의 일부였으며, 후에 신라에 의해 정복되었습니다.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를 거치면서 진주는 중요한 군사 요충지로 자리잡았습니다
특히, 진주는 임진왜란(1592-1598) 동안 두 차례의 큰 전투가 벌어진 장소로 유명합니다. 첫 번째 진주성 전투(1592)에서는 김시민 장군이 이끄는 3,800명의 조선군이 약 30,000명의 일본군을 물리치는 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1593년 두 번째 전투에서는 조선군과 민간인 약 70,000명이 일본군에 의해 희생되었습니다.
진주성은 이러한 역사적 사건들의 중심지로, 현재도 성벽과 여러 유적들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진주성 내에는 김시민 장군 동상, 촉석루, 그리고 진주국립박물관 등이 위치해 있어 관광객들이 방문할 수 있습니다
조선시대 후반기인 1896년, 진주는 경상남도의 도청 소재지가 되었으나, 1925년 부산으로 도청이 이전되었습니다
이처럼 진주는 오랜 역사와 풍부한 문화 유산을 간직한 도시로, 그 역사적 중요성은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지금 진주에서는 국가유산 미디어 아트 진주성 행사가 열리고 있는데 8월 2일부터 25일까지 진주성에서 개최되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국가유산의 가치를 보여주는 미디어 아트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행사에는 진주성과 촉석문, 공북문 등 여러 장소에서 미디어 파사드가 설치되어 있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특히나 이번 행사의 볼거리인 진주검무는 100명의 공연으로, 김시민 장군과 70,000명의 조선군과 민간인이 일본군과 싸운 역사를 재현합니다. 또한, 진주성의 잔혹한 학살과 전쟁의 비극을 묘사한 미디어 파사드가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입니다.
이 외에도 "진주문화유산 밤나들이" 행사가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함께 개최되며, 역사 체험, 그림자 연극, 전통 음식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이 행사는 진주의 여름밤을 아름다운 빛과 이미지로 장식하며 많은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입니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프로그램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프로그램은 가치프로그램/ 향유프로그램/ 체험프로그램 세가지로 나뉘어서 진행이 됩니다. 그만큼 엄청 다양한 행사가 준비가 되습니다. 가장 먼저 가치프로그램은 진주성의 역사를 미디어아트로 표현한 프로그램인데 다양한 시간대에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음은 향유프로그램입니다. 낭만 가득한 플레이 그라운드와 다양한 스테이지에서 사진도 찍고 데이트도 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체험 프로그램은 다도 체험, 한복체험, 빛주머니 소원함 체험이 있고 일부 체험은 선착순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하고 방문하시면 좋을 것같습니다. 행사 기간이 길고 시간이 여유로우니 가족과 함께 즐거운 나들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